국가 부도의 날(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리뷰
다들 IMF 라는 단어, 한번씩은 들어보셨죠??
네, 오늘 리뷰할 영화는 바로바로 '국가 부도의 날'입니다.
이 영화는 1997년에 벌어진 외환위기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에 얼굴에 소름이 돋더라고요ㄷㄷ 배우분들이 연기를 넘 실감나게 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김혜수-조우진-유아인 라인업이!!!!!)
우선,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배경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을 하겠습니다.
IMF란, 국제통화기금입니다.
특정 국가에 달러가 부족할 경우 빌려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각 선진국들이 기금을 조성합니다.
IMF에 달러를 요청할 경우 국가의 신뢰도가 깎이고 IMF의 지시에 따라 경제 구조를 개편해야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6년대에 왜채는 이미 천억 달러를 육박하는 경제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여러 경제 문제를 미리 대처하지 못했고 외환 보유액 부족으로 인해 결국, 김영삼(03) 정부는 IMF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Ah.......) (뱅상 카셀님아....Help...)
우리나라는 결국 IMF의 도움을 받게 되죠..
("Okay 03 Ah")
자, 이제부터 영화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한국 은행(김혜수) vs 정부 (조우진) 의 대립으로 나타납니다.
경제위기를 자신의 기회로 삼으려는 조우진이 나타나는데요,
여기 또 하나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그 이름 석자 유.아.인
(유아인은 유아 인거?? 유아 핸섬^^)
금융 회사를 때려치고 나와 국가 부도라는 위기 상황을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계획에 투자를 하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무시하는 사람들 중 유아인의 생각을 인정한 두 명과 함께, 유아인은 계획을 실현시키고 인생을 변화시켰습니다.
(흐뭇^^)
저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는 3가지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그 시기를 직접 경험한 중장년층에게는 다시 보여줌으로써 회상함과 동시에 여운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2. 10대 20대에게는 그 시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죠.
3. 유아인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며 간접적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 외환위기를 교과서에서나 보고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그냥 '외채로 인한 국가 위기' 외에 그 내면에 있는 스토리에 집중하고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 아쉬움이 몇가지(3가지요) 있습니다. (지루함 주의 구간!!!)
사실 관계 왜곡입니다.
실제로, IMF에 도움 요청할 것을 제안한 것은 한국 은행이었습니다.
정반대로 정부가 일본의 도움, ABS를 이용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었죠.
영화의 대결구도를 절정으로 몰기 위해서 반대로 풀어쓴 것 같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IMF협상장에 미국관료가 있는 점을 (김혜수)가 문제 삼고 있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당연한 내용입니다.
IMF에 가장 많은 돈을 내는 나라가 미국이기에, 미국 입장에서는 자신의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권한이 있습니다. (미국이 반대할 시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마지막으로, IMF를 너무 부정적으로 비춘 것입니다.
물론, IMF가 의도한 경제 구조 재편 중에는 부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해결해야만 하는 한국의 경제적 구조 문제(기업에 대한 무분별적 대출, 고립된 경제시장 등.. )는 외부적으로라도 해결이 되어야만 했던 문제였습니다.
아무래도 외환 위기를 다룬 진지한 영화(어떻게 보면 다큐??)이기에 리뷰 포스팅도 많이 진지했던 것 같네요^^
아쉬운 점도 있지만 외환 위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너무 흥미러웠습니다.(시간 가는 줄 모르고)
(출연진 좋았던 서프라이즈??)
한 번 보시면 후회하지는 않을 영화라 생각합니다.(;;;;;;그렇게 까놓고??)
ㅎㅎ..
(안 보면 알G?? 꼭 보세요우 여러부운)
지금까지 영화 '국가 부도의 날'리뷰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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