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는 과를 언제 정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는 인턴 후 레지던트 지원 시 정한다

 

의대를 졸업하고 인턴 후 즉, 입학 후 7년후 과를 정한다고 보면 된다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고시를 보면 일반의로서 면허를 얻게 된다

이후 자신이 원하는 대학병원에 인턴을 지원하면 전공과목이 정해지지 않은 채 다양한 과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인턴을 수련의라고도 한다

 

인턴을 지원하는 병원은 국가에서 지정한 기준을 충족한 수련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서만 선발이 가능하다

보통은 위 기준을 충족한 병원이 대학병원이고 4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도 수련병원으로 지정된다

 

인턴을 뽑는 수는 병원마다 지정된 인턴 T.O를 따르게 된다

보통은 병상 수에 비례에 정해진다고 알려져있고 전공의 T.O는 이와 조금 다르게 교수 수에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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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강도(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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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의 법적 일하는 시간은 주당 80시간 제한이고, 연속근무 금지는 36시간 이상 금지이다

보통 직업의 노동시간 기준은 주 40시간이다

 

레지던트가 통상 노동시간의 두 배가 제한시간인 것을 감안한다면 그보다 더 힘들다는 인턴의 업무 강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

병원을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일년에 60일 정도인데 이것조차 법적 표준이라는 것은 실제로는 얼마나 힘든지 상상할 수 없다

 

이렇게 해서 인턴에서는 월급이 200~300만원정도라고 알려져있는데 시급을 따진다면 최저임금 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인턴 1년동안은 직접 대학병원에서 업무를 뛰며 학생때 배운 이론이 실제로 적용되는 모습과 진료 시스템에 비해 몸으로 배우는 시기이다

 

인턴이 끝나면 자신이 원하는 과의 레지던트에 지원해 4년간의 레지던트를 거쳐 해당 과의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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