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특징 _3가지 분류

의대 이야기|2021. 4.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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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에 다니다 보면 학생들이 몇가지 유형으로 나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옵세(최상위권)

 

*옵세 : 공부에 집착하는 일인자들을 일컫는 용어 

성적이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감, 공부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우등생 질환 중 '옵세시브(Obssesive)'의 앞 두 글자를 따서 '옵세'라고 부른 것으로, 꼭 안 해도 되는 공부를 하거나 열심히 안 들어도 되는 수업마저 기를 쓰고 열심히 듣는 학생들을 말하는 단어에요!

 

그래서 친구들끼리 있다보면 우리가 '너 공부 왤케 열심히 하냐~'라고 할 때 있잖아용?

그럴때 보통 '얘 완전 옵세야' '너 왜이리 옵세냐'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 같아요!

 

보통 의대 최상위권을 보면 정말 매수업마다 정성 필기 후 복습도 미리 하고 머리도 너무 좋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성실+머리 => 최상위권 (5%이내)

 

2. 중위권

 

1) 머리는 좋으나 노력을 덜 하는 경우

 

머리가 정말 좋지만 시험 직전에 위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정말 신기한게 수업도 대충 듣고 딴 짓 하는 것 같은데 막상 결과를 보면 적당히 잘 본 경우가 있는데용

그런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2) 애매한 머리에 나름 열심

 

머리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고 평범한 축에 속해요

여기서 엄청 열심히 하는 경우 상위권에 도달할수도 있지만 약간이 부족한 경우죠

사실 대부분의 의대생들이 여기에 속하지 않나 싶어요

몇번 보고 다 기억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드물고 양이 정말 많긴 하기때문에 나름 열심히 하는 경우가 제일 많은 것 같아요

 

 

3. 하위권

 

애매한 머리에 애매한 노력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는 건 아니지만 안 하는 편은 절대로 아닌 경우에 해당해용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바로 하위권으로 가 재시험을 보거나 유급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ㅜㅜ

평소에도 공부를 아예 안 하는 편은 아니고 시험 기간에도 나름 열심히 하는 경우죠

하지만 본인 목표가 탈유급(유급만 면하자)이면 생각보다 여유를 찾을 수 있어요

유급을 누구나 당할 수 있지만 또 막상 유급 당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용(?)

 

 

 

의대에 온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수능에서 0~5개 정도 틀리거나

전교 1등이거나

서울대, 연대 출신이거나

외국 소재 대학, 회사 출신(해외파)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최소한 극한의 노력을 해본 경험이 있기에 기본적으로 성실함이 있고

머리가 최소한 매우 나쁘진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주변을 보면 전부 나보다 똑똑한 친구들인 것 같고 자괴감이 들때도 많아요

 

이전에는 내가 어떤 집단에서 최소한 공부로는 1등이었다가

전부 1등이 모인 집단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주변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공유하고 의지하는게 다른 대학보다는 많이 형성되는 분위기 인 것 같아용

아무래도 고등학교 분위기가 물씬 풍기기 때문이죠,,,(6년동안 같은 강의실, 같은 시간표, 같은 목표,,)

 

 

 

 

오늘은 이렇게 의과대학 학생들의 여러 분류에 대해 다뤄봤는데요

 

다른 블로그 포스팅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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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logIcon 은이c 2021.04.02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옵세시브라고 부르는군요 ㅎ
    중위권마냥 학교에선 안하는데 결과가 좋았던
    친구들이 꽤 많았던거같아요 ㅎ
    중간이 그나마 젤 스트레스 덜 받고 좋겠네요

  2. BlogIcon 봉이아빠요리 2021.04.02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옵세가 되어야겠는데요 ^^% 잘 보고 갑니다.